사적 제18호인 안압지의 원래 이름은 임해전지로 통일신라시대에 별궁 안에 있던 정원으로
문무왕 1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임해전은 931년에는 경순왕이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 이후로 폐허로 변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 조사에서 4만 여점의 문화재가 쏟아져 나와 당시 화려했던 신라 귀족생활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임해전은 별궁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컸던 것으로 보이며 안압지는 신라 원지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 안압지를 한바퀴 돌면서...
♣ 배터리 충전이 되지 않고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아 막상야경을 찍기가 너무 어려웠다
구도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셔트를 누를수 밖에.... 많이 아쉽다.
그러나 경주시에서 토요일저녁마다 문화공연을 주최하였는데 어린이날이라 기대하지않게도
컬투공연이 벌어졌다.. 날씨가 쌀쌀하고 추웠지만 그들의 입담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출처 : 작 은 천 국
글쓴이 : 작은천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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