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물

[스크랩] [제주] 신양해수욕장과 그 너머 성산 일출봉

가온(Moderation) 2008. 8. 9. 21:32

- 신양해수욕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약 300m, 폭 80m, 평균 수심 1m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해안은 반월형이며 모래는 입자가 곱고 검다.

섭지코지라는 곶부리 안쪽에 있어 파도가 직접 바다로부터 오지 않아 높이가 낮다. 바닥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수심이 얕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마을과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하다.

적당히 부는 바람과, 물가에서 20~30m까지 나가도 허리까지밖에 차지 않는 수심, 반월형 해안선 등으로 인해 윈드서핑(wind surfing)에 적합해 윈드서핑 제주특별자치도 훈련장이 이곳에 있다.

전국 윈드서핑 선수권대회가 열릴 만큼 해양스포츠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1년에 적어도 200여 일은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다른 곳보다 덜 알려져 한적한 편이다.

해수욕장에서 2km 남짓 안쪽에는 인기드라마의 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진 섭지코지가 있다. 이곳은 제주도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 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이 절경이다.

해수욕장 가까운 곳에 용머리 바위가 있어 낚시 하기에 좋다.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전경과 주변의 섭지코지가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좋고 해수욕장에서부터 성산일출봉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만나게 되는 해안 절경도 놓치기 아깝다. 인근의 수산리 조랑말 공원에서 조랑말을 탈 수도 있다.

- 성산일출봉

 

높이 182m. 제주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는 화산이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2.64km2의 넓은 분화구 안에는 풀밭이 펼쳐져 커다란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이 풀밭은 예로부터 성산리 주민들의 연료 및 초가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採草地)와 방목지(放牧地)로 쓰여져 왔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너비 500m 정도의 사주가 1.5km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이어 놓았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25분 걸리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은 예로부터 영주(瀛州)10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1976년에 제주도기념물 제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현재 군에서 유료관광지로 공개하고 있다. 성산포에서 관광유람선이 일출봉 주위와 북쪽의 우도(牛島) 주위를 일주 운항한다.

 

 

▼ 중문에서 신양해수욕장 가는 해안도로... 그 도로에 제주돌로 방파제(?)를 쌓아놓았다.

 

 

 

▼ 그냥 쌓은것은 아니고 목적이 있어 쌓아놓았던것 같은데 안내판을 찍어 오지 않아 볼때는 알겠더니

    지금 다시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 제주도에서 말리는 오징어는 이렇게

 

 

 

▼ 돌탑으로 돌담을 쌓아놓아 특이하며 더 신기한것은  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않는단다.

 

 

 

▼ 현무암너머로 보이는 성산 일출봉...  

 

 

 

▼ 등대를 사이에 두고

 

 

 

▼ 드디어 신양 해수욕장이다

 

 

 

 

▼ 파란하늘과 모래백사장이 너무 잘 어울린다

 

 

 

▼ 바다색깔은 또 어찌나 고운지...

 

 

 

 

 

▼ 예전에 이곳에 앉을 수 있도록 나무로 만든 방갈로 비슷한게 있었는데 너무 낡아서인지 없앤듯.

 

 

 

▼ 신양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 겨우 조금 남아있는 유채꽃...

 

 

 

▼ 이 곳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야 한다. 아마 천원이지..

 

 

 

 

▼제주도는 모든 경계영역이 현무암으로

 

 

 

▼ 성산일출봉 입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바로 코앞이라..

 

 

 

▼ 요즘 성산 일출봉은 그리고 있는데 보기와 달리 저 결모양 표현이 너무 힘들다.

 

 

 

 

 

▼ 저 언덕 능선을 따라 성산일출봉을 오른다

 

 

 

 

 

♣ 여전히 신양해수욕장의 앞 바다는 푸르디 푸른 하늘과 옥색의 바다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섭지코지로 가기위해 신양해수욕장에 도착해 감탄을 하기도 잠시... 아름다운 신양해수욕장을

   리조트시설 및 위락시설로 개발하기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대충 훓어보니 대규모 단지에 휘닉스파크

   에서 이곳에 리조트단지를 조성하는 것 같다. 아마 빠르면 내년쯤이면 이 곳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지 않을까 싶다. 따른곳에 비해 이곳에도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리조트 시설이

   전혀 없기때문에 더욱더 한적한 바다를 즐길수 있는 제주만의 여유로운 곳이었는데 바뀔것을

  생각하니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이 곳 주위로 신양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섭지코지, 올인하우스,

  성산일출봉, 우도... 가 있고 이곳의 해안도로 또한 절경인지라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반드시 거쳐가는 곳.... 한가한 신양해수욕장이 무척 그리울것 같다...

  섭지코지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해주와 올인을 기억하는 엄마를 위해 난 이곳을 세번째 방문한다.

  다행이도 성산일출봉은 다 올라가본곳이라 가볍게 점심식사하면서 가까이서 본다..

  요즘 열심히 성산 일출봉은 그리고 있는데 바위의 결이 보기와는 너무 힘들어 고전중인데

  오늘 자세히 관찰하고 가야겠다...ㅎㅎ

출처 : 작 은 천 국
글쓴이 : 작은천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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